"안마의자의 역사는 70여년이 흘렀지만, 본질이 되는 기술은 15년간 그대로입니다."일본 헤리티지 안마의자 브랜드 디코어의 창립자 이나다 소슈는 "디코어는 단순한 마사지가 아닌 근육의 심층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근본적인 원리에 접근했습니다."라며 말했다. 이나다 소슈의 시작은 글로벌 안마의자 브랜드 '이나다훼미리'부터다. 이나다훼미리는 당시부터 지금까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Top 브랜드로 사랑 받아왔다. 이나다 소슈는 그곳을 시작으로 수십년간 안마의자 커리어를 쌓았다. 이후 경직된 문화와 도태되는 시장에서 벗어나기 위해 디코어 개발을 시작했다. 그에게 이나다훼미리에서의 경험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밑천이 됐다. 그곳에서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한 전략을 비롯하여 제품의 가치를 만드는 철학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디코어는 2010년부터 NIN 도쿄연구개발센터에서 안마의자 개발을 위해 팀디코어(TEAM DCORE)를 발족하여 전문 마사지사와의 공동연구로 근육의 심층까지 도달할 수 있는 마사지 기술을 연구했다. 다양한 타깃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를 통해 메카의 움직임 및 엔진의 수, 배선, 작동 방법, 마사지의 방향, 방식, 수법, 강도 등 디테일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여 디코어만의 기술을 만들었다.이나다 소슈는 "안마의자는 사람의 근육. 즉 코어(몸의 중심)을 풀어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무엇이 우리 신체에 적합한지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인체 깊은 부분 곳에 자리 잡고 있는 근막을 풀어주는 직접적인 원리로 새로운 기술을 찾아냈습니다."라며, 안마의자에서 가장 중 요한 지압기술을 강조했다. "안마의자를 가정에 필요한 하나의 기계로 보는 것이 아닌 조화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이어 디코어의 디자인 핵심은 조화와 기술혁신이라 설명했다. 일본 특유의 고전적이면서 시니컬한 무드를 바탕으로 와비사비(Wabi-Sabi) 디자인을 그렸다. 디코어는 세속적인 삶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덜 완벽하지만 본질적인 삶을 추구하며, 낡고 불편하지만 한적한 삶 속에서 정취를 느끼는 미의식을 대변한다. Q. 디코어의 브랜드명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면DCORE = Deep Core Massage Chair 기존에 없던 깊이 있는 마사지를 구현하는 안마의자를 지칭합니다. Q. 마사지 메카 부분의 모양과 움직임이 이색적이다.지금까지 안마의자의 기술적인 부분은 단순히 얇은 층의 근육만을 풀어준다고 생각했습니다. 디코어가 가진 마사지 메카는 심도 있는 코어지압 마사지를 위한 상당한 노력의 결과라고 봅니다. Q. 한국 시장에서 디코어 안마의자만의 강점이 있다면한국에 출시된 대부분 안마의자는 중국산(MADE IN CHINA)의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코어는 안마의자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일본 기술(MADE IN JAPAN)로 만들어진 부분에서부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지금까지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시장진출을 준비하며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안마의자 브랜드로 인정받고 싶습니다.한편, 디코어(공식수입원 닌코리아)는 '씨러스(DC-100K)', '스트라터스(DC-010K), 클라우드(DC-001K) 등 3가지 라인업을 국내공식 출시하며, 전국 신세계, 롯데백화점 직영매장과 함께 안마의자 대리점에서 만날 수 있다.